우리가 보통 프로판 가스라고 말하는 것은 액화석유가스(Liquefied petroleum gas) 약자로 LPG라고 부른다. 기체지만 압력을 가하면 액체가 되며 이것을 용기에 넣어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가스는 액화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사에서 파이프를 통해 가정에 공급하며, 도시가스에는 프로판보다 가벼운 메탄이나 수소같은 기체가 함유되어 있다.

어느쪽이 폭발하기 쉬운가....??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프로판 가스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난다. 이유는 프로판 가스가 공기보다 약 1.5배 가량 더 무겁기 때문으로 새어나올 경우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시가스는 가벼워서 새어 나어오더라도 공중으로 날아가 버리니까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최근 지어진 건물들은 문이 새시로 되어 있어서 새어나온 가스가 빠져 나가지 못하고 고여 있다가 가스 폭발 사고를 일으키는 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