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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유업계, 저탄소·녹색에너지기금 조성
  • 작성일2009/06/22 17:46
  • 조회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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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저탄소·녹색에너지기금 조성”
- 초대 기금운영위원장에 김철수 前상공자원부 장관 선출 -

정유업계가 저탄소·녹색에너지기금 조성·운영계획을 결정했다.
정유업계는 지난 22일 프라자호텔에서 1차 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 초대 위원장에 김철수 무역투자연구원 이사장(전 상공자원부장관)을 선출하고, 1차년도(’08.12~’09.11)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저탄소
·녹색에너지기금은 150억원으로 출발하며, 이 금액은 정유업계가 지난해 고유가 고통분담을 위해 출연하기로 한 1차년도 특별기금 3백1억원중 이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위탁, 에너지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한 1백51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번 기금운영위원회의 사업계획결정에 따라 이 기금은 미래에너지 발굴
·육성, 에너지절약효율제고, 학술연구지원 및 건전한 에너지문화의 보급확산, 에너지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 분야 등에 사용된다.

초대 김철수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에너지 발굴육성과 에너지절약사업 지원 등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기금운영계획을 밝혔다.

기금운영위원은 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태유 서울대 교수, 신의순 연세대 학장, 채이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사에는 권승희 우리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한편 정유업계는 지난 연말 고유가 고통분담을 위해 일천억원의 특별기금을 조성, 에너지 소외계층지원, 에너지효율 제고, 에너지절약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1차년도 조성금액 약 300억원 중 15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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