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액, 원유수입액의 절반 넘었다

□ 지난 3월 원유수입액중 석유제품 수출비중이 58%를 차지해 월별기준 사상최고 기록

• 올들어 원유수입액중 수출비중은 1월 36.7%, 2월 43.8%, 3월 57.6%로 지속적 증가 추세
• 연도별로도 매년 증가추세로 원유수입액의 40% 이상을 수출로 도로 거둬들이고 있음

○ 수출단가 급락으로 인한 수출액 감소에도 불구, 3월 석유제품 수출량은 3,032만7천 배럴로
    전년동월(2,364만1천배럴) 대비 28% 증가

- 올 3월 석유제품 수출단가는 배럴당 51.5 달러로, 지난해 3월의 115 달러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상황
- 올들어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1월 2,501만 배럴, 2월 2,680만 배럴, 3월 3,033만 배럴 로 매월 증가

○ 정유사의 수출물량 증가는 고도화시설 증설로 인한 석유제품 생산량 증대와, 내수  감소를 수출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따른 결과

- 국내 정유사 고도화능력은 하루 77만2천 배럴로 ‘07년말 (68만3천b/d)보다 높아졌으며,
   현재도 고도화시설 증설 위한 지속 투자중
- 3월 국내 석유소비는 6,827만9천 배럴로 전년동월 대비 2.4% 감소하였으나, 내수 감 소를
   수출증대로 전환

○ 수출유종도 휘발유, 등유, 경유, 항공유 등 경질유 위주의 고부가가치 유종이 전체
    유종중 75%(물량기준)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