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최근 경유가격 상승 관련 이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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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경유가격 현황
ㆍ 5월2주 국제 경유가격은 배럴당 162.8$ 기록, 국제 휘발유 129.5$에 비해 25.7%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
- 국제 경유가격 상승은 전세계적인 경유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중국 내 정유공장 정기 보수에 따른 공급감소에 기인.
ㆍ 국내 경유소비자가격은 리터당 1,716원(5월2주) 기록. 휘발유 대비 97%로 급등 (2차 세제개편 목표치 85% 초과)
【국내외 휘발유/경유가격 추이】
<자료>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 국내경유가, 치열한 시장경쟁으로 국제가 인상률 소폭 반영
ㆍ 국내 경유가격 상승은 국제경유가 급등 및 환율 강세 때문이나, 치열한 국내 시장경쟁 상황으로 인해 국제가 및 환율 상승분중 일부는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08.1월 대비 5월1주 정유사 실제공급가격(석유공사 자료 기준, 추후 조정될 수 있음)은 46.6% 상승했으나, 환율 감안한 국제 경유가 상승률은 48.9% 에 달해, 국내 정유사 가격인상은 국제가 상승폭에 못미침.
【국제제품가 원화 환산 가격 및 국내 정유사 실제공급가 비교】(단위 : 원/ℓ)
주) 1. 5월1주 국제가격 및 환율은 국내가 반영 시차 고려한 4월5주~5월1주 평균으로 계산한 환산가격임
2. 5월1주 국내정유사 실제공급가는 잠정가격으로 추후 조정될 수 있음.
3. 국제 유가는 운임/관세/부과금 및 국내 유통비용/품질보정비 등이 제외된 금액
□ 정유사, 국제경유가 급등이용 폭리 불가능
ㆍ 연산품인 석유제품 특성상 휘발유, 경유, 등유 등 개별제품의 제조원가를 산출하기 어려우며, 각 제품의 수요와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 산정.
- 국내 휘발유, 경유, 중유 모두 시장이 개방된 상황이므로 국제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책정되고 있음.
- 정제과정을 거친 석유제품임에도 중유는 두바이유 가격에 비해서 낮게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제조원가가 아닌 시장가치 및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임.
【국제원유 및 국제제품가격 비교】
<자료>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5월은 16일까지 평균임.
□ 국내경유가, 향후 전망
ㆍ 국제 경유가격은 약 1~2주 내외의 시차를 두고 국내가격에 반영되고 있음.
ㆍ 최근 美약달러세 지속되고 있으며, OPEC등도 증산에 회의적이어서 향후 국제유가 하락 가능성 낮음.
ㆍ 국제경유가는 3월 이후 배럴당 40$ 이상 급등. 원/달러 환율도 3월 2주 이후 1천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
ㆍ 향후 국내경유가는 국제가/환율 동향에 따라 결정
□ 국내제품가, 국제제품가(싱가포르 제품가)에 연동
ㆍ 정유사는 국제제품가격 (MOPS : Means of Platts’ Singapore), 운임, 환율 변동 및 기타 시장동향 등을 감안하여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책정.
ㆍ 석유시장이 자유화된 주요국(미국, EU, 호주 등)도 국내 가격 책정시 인근 현물시장 제품가격 기준으로 결정함.
ㆍ 우리나라도 석유시장이 개방되어 2001년 중반부터 국회, 언론 등의 요구에 따라, 과거 원유가에 연동하여 결정하던 국내유가를 국제제품가에 연동하여 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