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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 울산현대축구단의 창단 40주년과 2023시즌 K리그1 우승을 기념해 대산공장에서 선수단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인회에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대산 명지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인회는 K리그1 프로축구팀이 없는 충남 지역에 K리그1을 알리고 서산 지역 재표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의 직원과 지역 내 축구 꿈나무들과의 만남을 위해 기획됐다. 울산현대 선수들은 지역 팬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추첨을 통해 유니폼, 사인볼, 어린이 크로스백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날 사인회에 참여한 명지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TV에서만 봤던 축구선수 형들을 직접 만나 사인볼까지 선물 받아 행복하다”며 “울산현대가 내년에도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사인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현대축구단은 지난해 17년 만에 리그 정상 숙원을 푼 데에 이어 올해 창단 최초 2년 연속, 통산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끝)
(사진설명) HD현대오일뱅크 신본관에서 진행된 울산현대축구단 사인회 행사에서 대산 명지초등학생과 임직원들이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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