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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2월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한 뒤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
SK에너지 조경목[曺慶穆] 사장은 8월 7일, 대한석유협회 박주선 회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조 사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 친환경 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푸른 지구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촉구했다.
또한,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며 SK에너지 구성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알렸다. SK에너지를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SK서린빌딩의 각 층 오피스(Office) 등에 다회용컵을 비치한 것은 물론,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 구성원들도 적극 동참 중이다.
영상에서 조 사장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행동을 SK에너지의 ‘에너지’를 활용한 3행시로 유쾌하게 소개했다.
에: 애쓰지 말고 쉬운 것부터 해봐요. 다회용컵 사용!
너: 너무 쉬워요. 뜯고 버리는 올바른 분리배출!
지: 지금부터 해봐요.
산과 바다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산해진미(山海眞美)*!
(*)산해진미(山海眞美) :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활동
끝으로 조 사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밝히며 다음 참여자로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소셜벤처 넷스파의 정택수 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