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 박주선 회장은 3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경제 TV 사옥에서 ‘서울경제 TV 「김혜영의 SEN 토크」’ 녹화방송 촬영에 임했다.
서울경제 TV 프로그램 「김혜영의 SEN 토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국내외 주요 리더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과 역경을 이겨낸 성공스토리에 대해 대담하는 형식의 토크쇼이다.
이날 토크쇼에서 박주선 회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에서 업계가 경쟁력 있는 에너지 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업계 뜨거운 감자인 석유 도매가 공개와 관련해 운을 뗐다.
박 회장은 석유제품 가격공개 확대에 대해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반기업적 조치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규제"라며 "영업비밀과 전략이 노출되면 정유사들의 정상적 영업활동이 위축될 뿐더러 기업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오인받을 위험도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경제 원칙에도 크게 어긋날뿐만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부 방침이나 의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4월 1일(토) 저녁 6시 서울경제TV에 방송될 예정이며, 서울경제TV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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